미국과 영국 전투기가 14일 이라크 남부의 민간시 공습, 4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INA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 "적기가 수도 바그다드 남쪽의 와세트주와 미산주에 있는 민간시설에 폭격을 가해 이라크인 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 중부사령부는 이라크군이 미-영 연합군 전투기에 대공포를 발사함에 따라 보복 조치로 이라크 남부 레이더 시설 2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