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11일 미국을 방문중인 팔레스타인 대표단과 미국간 회담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기자들에게 대표단과 조지 테닛 중앙정보국(CIA) 국장간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및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과의 회담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압델 라자크 알-예히예 자치정부 내무장관과 사에브 에라카트 수석 협상대표를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오후 귀환할 것이며 "곧 회담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라말라 AFP=연합뉴스)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