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급여 유용 의혹으로 곤경에 처한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일본 전 외상이 9일 중의원직 사퇴서를 중의원 의장에게 제출했다. 다나카 전 외상은 지난달 비서급여 유용 의혹과 관련, 의회 청문회에서 비서급여를 유용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의혹을 완전하게 해명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도쿄 AP=연합뉴스)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