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나지 사브리 외무장관이 미국의 공격위협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말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현지 외교소식통이 6일 전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라크와 우호적인 관계를유지해오고 있으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