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아리엘 샤론 총리가 중동 평화를 위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될수 있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시사주간 슈피겔이 27일 보도했다. 페레스 장관은 이 잡지와 회견에서 이스라엘인 대부분이 샤론 총리가 평화를 위한 파트너가 될수 있는지에 의문을 갖고 있다는 견해에 대해 "나 역시 그렇다.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페레스 장관은 " 그러나 내가 무언가 변화를 시킬수 있고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한 외무장관직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팔레스타인 인 14명이 희생된 팔레스타인 과격 조직 하마스 군사 지도자 살라흐 셰하데에 대한 작전에 대해 "판단 착오 였으며 100%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