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미국, 이탈리아 등 9개국 13개 서법단체가 참여하는 `제6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이 오는 27-29일 서울 국제 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서법문화예술대전에서는 「용의 눈물」「태조왕건」「제국의 아침」등 KBS대하드라마의 제자(題字)를 쓴 서예가인 초당 이무호 회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 이만섭 전 국회의장 등의 작품과 각국의 유명 서예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은 한국전이 끝나면 오는 8월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치박시박물관에서 중국전을 연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