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은 외무성인사개혁의 일환으로 외무성 보도관에 처음으로 직업외교관이 아닌 민간인 출신의다카시마 하쓰히사(61) 전 NHK방송 기자를 기용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또 문화교류부장에 게이다이렌(經團連) 전무이사를 지낸 누가자와 가즈오(糠澤和夫.65)씨를, 주 칠레대사에 중의원을 역임한 오가와 하지메(小川元.63)씨를 각각 임명하는 등 비직업외교관 출신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