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외국인특파원협회(FCC)는 한일 월드컵공동개최를 앞두고 10일 저녁 도쿄(東京)에서 일본내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한국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에서 활동중인 외국 특파원들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 한국의 전통 춤 등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행사에는 조세형(趙世衡) 대사가 참석,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밤과 같은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려 한국에 대한 이해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