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이 대선 2차 투표에서 극우지도자 장 마리 르펜후보를 81대19%로 가볍게 누르고 쉽게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27일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나왔다. CSA 조사가 르 파리지앵지를 위해 실시한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21일 1차 투표에서 르펜의 충격적인 승리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여론 조사로서 주목되고있다. 또 CSA조사결과 응답자의 29%는 오는 5월5일 실시될 2차 투표에서 기권하거나무효표를 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han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