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초당파 의원으로 구성된 '모두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23일 야스쿠니 신사를 대거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의 봄 대제(大祭)에 맞춰 이날 오전 참배를 강행한 의원들은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한 여야 중.참의원 88명이다. 이 외에 91명의 의원이 대리인을 보냈으며, 각료로서는 무라이 진(村井仁) 공안 위원장이 참배에 동참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