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31)가 6개월 안에 남자친구인 영국 영화 제작자 매슈 본과 결혼할 계획이라고 잡지 분테가 17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쉬퍼의 모친인 구드룬 쉬퍼의 말을 인용해 쉬퍼와 본이 결별했다는 일부 보도와 두 사람이 결혼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세간의 소문을 부인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변호사인 부친과 평범한 가정주부 모친 사이에서 태어나 세계적 모델로 성장한 금발 미인 쉬퍼는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영국 사업가 팀 제프리와 사귄 적이 있으며 지금은 동갑내기 본과 교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