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중인 미국 특수군 병사 2명이 28일 오전 칸다하르 근처에서 매설된 탄약을 밟아 이중 1명은 사망하고 다른 1명은 부상했다고 군대변인이 발표했다. 아프간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는 중부군사령부의 매튜 스미스 대변인은 이날 해군특수부대인 네이비씰 소속 하사관 매튜 부어즈가 특수군 훈련작전중 칸다하르 근처에서 지뢰로 보이는 탄약을 밟아 사망했으며 다른 군인은 부상했다고 말했다. 유엔은 아프간을 전 세계에서 지뢰가 가장 많이 매설된 나라중 하나로 추정하고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h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