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약 10년만에 재개관한 아프가니스탄 주재 중국대사관 새 대사에 외교부 쑨위시(孫玉璽)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쑨 대변인은 다음달 부임한다. 중국은 아프가니스탄 내전이 격화되던 지난 93년 대사관을 소개한 후 지난 2월6일 재개관했으며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에 미화 1억5천만달러를 지원해주겠다고 지난 1월말 약속했었다. (베이징=연합뉴스) 이상민특파원 sm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