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0대들은 가정부 없이는 세탁기 사용 등 아주 단순한 가사도 전혀 처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24일 보도. 이 신문은 최근 16-19세의 연령층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부분이 가정부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5명중 2명은 가정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언. 림 지지(18)라는 10대는 세탁기를 사용할 줄 아느냐는 질문에 모른다면서 가정부가 없다면 죽을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미첼 루(18)라는 10대는 라면은 끓일 줄 아나 다른 요리는 배울 시간이 거의 없다고 답변.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h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