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서 19일 아침(현지 시간) 무장괴한이 대학구내와 인근공장 건물에서 총기를 난사,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밝혔다. 경찰은 20세 가량의 청년이 자신이 해고당한 공장 건물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해공장장과 감독을 살해했으며 이어 뮌헨 공과대학 인근 주차장에서 파이프 폭탄을 터트려 직업학교 교장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범인은 현재 대학 구내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이나 경찰은 아직 범인의 소재를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뮌헨 공대 일대의 도로를 차단하고 무장 경관을 동원, 범인 검거에 나서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