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92명을 태운 에콰도르 TAME 항공소속의 보잉 727-100 여객기 1대가 28일 콜롬비아 국경 근처의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실패한 후 실종했다고 에콰도르 항공당국이 밝혔다.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를 떠나 국경 도시 툴칸으로 향하던 이 여객기는 오전 10시23분(현지시각) 지상관제소와 무선 교신이 두절됐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83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했다. (키토 AFP=연합뉴스) s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