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스팅이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출연한다. 올림픽조직위원회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팅이 몰몬교 합창단과 함께 내달 9일 열리는 개막식을 빛낼 스타라고 밝혔지만 어떤 내용의 공연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팅 외에 첼리스트 요요마(일본)와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이클립스 등이 개막식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한편 4만4천장의 개막식 티켓이 450여장만을 남기고 모두 팔리는 등 주요 이벤트 입장권이 대부분 팔려나간 가운데 온라인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서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입장권 가격이 1만1천100달러까지 치솟았다. (솔트레이크시티 AP=연합뉴스)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