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17일 반독점 관련 소송비용 부담및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어 지분의 매각 지연 등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윈도우 XP와 비디오게임기 X박스 시판등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MS의 4분기(회계연도 2002년 2분기)순익은 주당 41센트(22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 47센트(총 26억2천만달러)보다 줄어들었다. 그러나 6억6천만달러의 소송 비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49센트(29억4천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MS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7억8천만달러로 자체 전망치인 71~73억달러를 웃돌았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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