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SCO) 중앙아시아 6개국 외무장관들이 7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아프가니스탄 사태등 관심사들을 논의한다고 중국 외교부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이날 탕자쉬엔(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러시아, 카자흐, 키르기스, 타지크, 우즈베크 외무장관들과 만나 아프간 사태와 오는 6월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열릴 예정인 SCO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탕 부장은 미국, 인도, 파키스탄에 인도와 파키스탄간 긴장은 아프간 복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k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