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황인 세 명의 동방박사가 아기예수에게 드리는 선물로 미국 테러에서 희생된 뉴욕소방관들의 헬멧을 떠받치고 있는 장면을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의 유명한 공예가가 재현했다.


나폴리 상의는 나폴리 주재 미 영사관에 이 공예품을 11일(현지시간) 증정했다.


아기예수 탄생장면을 재현한 이 모형들은 뉴욕과 워싱턴 테러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뉴욕 맨해튼의 성미카엘 교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나폴리=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