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유엔 총회 대표권이 이번주 독일에서 4개 정파 합의로 수립된 임시정부에 부여된다. 현 안보리 의장인 목타르 콰네 유엔주재 말리 대사는 6일 임시정부가 오는 22일 정권을 인수하면 유엔 총회 대표권이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은 지난 1996년 집권한 탈레반 정부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현 대표권은 축출된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대통령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 랍바니 전 대통령은 아프간을 거의 장악한 북부동맹 지도자들중 하나다. (유엔본부 AP=연합뉴스) h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