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영국 국적의 탈레반측 병사들이 영국으로 귀국할 경우 도착 즉시 반역 등 혐의로 체포될 것이라고 영국 PA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보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200여명의 영국여권 소지자들이 탈레반을위해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반역죄를 포함해 여러가지 혐의가 이들에게 적용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가장 쉽게 적용될 혐의는 불법단체 가입이며 반역 혐의는 실제로 지상전투에 참여한 것이 명백히 입증된 경우에 한해 적용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