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對)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4주째로 접어들었지만 오사마 빈 라덴과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는 무사히 살아있다고 탈레반의 한 관리가 2일 밝혔다. 카라치 주재 탈레반 총영사 라마톨라 카르케자드는 이날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마르 사령관과 빈 라덴이 해를 입지 않고 무사하다"며 "신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도하 AFP=연합뉴스) h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