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테러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험이 등장했다. 영국의 보험중개사인 울트라바이올렛은 18일 탄저균에 감염됐을 때 보상해 주는 보험상품을 내놓았다. 매년 1백44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이 보험에 가입하면 탄저균 감염시 1백44만달러의 보험금을 탈 수 있다. 이 회사는 첫날 20명이 이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걸프전때도 탄저균 보험상품을 내놓은 적이 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