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관영 TV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아프가니스탄내 탈레반의 거점인 칸다하르 인근에서 미군과 탈레반군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고 영국 PA통신이 18일 전했다. 이란관영 TV방송은 목격자들이 "칸다하르 인근에서 탈레반군과 미군 병사들이총격을 주고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PA통신은 이에 앞서 이란관영 라디오 방송이 미 지상군이 헬기로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됐다고 보도했으나 투입된 병력의 숫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보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