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7일 워싱턴을 출발,취임후 첫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부시 대통령은 20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워싱턴을 떠나 캘리포니아를 경유, 3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부시 대통령은 상하이 도착후 21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미국의 테러전 수행을 위한 국제연대 구축 등 반테러외교에 주력하는 한편 APEC 현안과 역내 공동관심사를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