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습에 동참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프랑스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의 한 대변인은 ▲공습 참여 ▲감시 ▲정찰등 공군 지원 방안이 논의되고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프랑스군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현재 두척의 군함으로 병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정보요원들을 파견하고 있다. 앞서 9일 리오넬 조스팽 총리는 병참및 정보 지원 외에 "다른 형태의 지원 강화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이는 공군및 다른 특수부대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또한 아프가니스탄 공격 진행 상황을 즉각 알수 있도록 연락팀을 아프간 군사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미 플로리다주(州) 탬파의 미군 사령부로 파견했다. (파리=연합뉴스) 김은주특파원 k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