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림원은 11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서인도제도 트리니다드 토바고 태생의 영국 작가 V.S.네이폴(69)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그는 문화적 혼돈기의 정체성 문제를 조명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