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만여명의 탈레반군이 탈영해 반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영국 PA통신이 북부동맹 반군의 말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부동맹에 지난 2일간 300명 이상의 탈레반군이 귀순해왔으며 1만여명의 탈레반군이 귀순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북부동맹의 압둘라 다네시바르는 미국의 공격위협으로 탈레반군들이 귀순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아프간내의 믿을만한 소식통들은 1만여명의 탈레반군이 북부동맹군에 귀순하려한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