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제8대 총선 투표가 이날 오전8시(현지시간) 전국의 3만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정부는 이날 공정하고 평화로운 투표를 위해 투표소에 선거요원 47만7천여명과군병력 46만8천여명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유엔(UN)도 선거감시단300명을 파견한 상태다. 7천5백만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며 칼레다 지아 전총리의 야당연합인 방글라데시민족당과 세이크 하시나 와제드 전총리의 집권여당인아와미연맹간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다카 AP.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