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 훈련기에 타고 있던 세명의 일본군 병사가 17일 실종됐다고 일본 해상자위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훈련기가 이날 오전 11시 49분(현지시각) 간몬(關門)해협 인근 해상을 비행중이라는 마지막 교신을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사고기는 야마구치(山口)현의 오즈키 공군기지 소속으로 교관 한명과 훈련병 두명이 타고 있었다. (도쿄 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