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센터와 미 국방부 건물과 충돌,대형참사를 빚은 4대의 민항기에는 모두 2백66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백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를 15분 간격으로 덮쳤던 두 대의 민항기는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소속의 보잉 767기로 모두 1백57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세계무역센터 충돌사고가 발생한지 40분 후 미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을덮친 아메리칸 항공 소속의 보잉 757기에는 64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펜실베이니아주피츠버그 인근에 추락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57기에도 4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드러났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