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3일 국민협의회(MPR)가 자신을 탄핵하더라도 대통령궁을 떠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알위 시하브 외무장관이 말했다. 시하브 장관은 MPR 특별총회 오후 회의가 열리기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와히드 대통령은 대통령궁에 남아있을 것"이라면서 그가 얼마나 버틸 것인가에 대해서는"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자카르타 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