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 개와 고양이를 쫓는 데는 풀향기가 제격' 개와 고양이들이 질겁을 하고 달아나는 매운 냄새의 방향성(芳香性)식물이 선보였다. 개와 고양이들의 배설물을 치우는데 넌더리가 난 한 독일 정원사가 오랜 연구끝에 개발한 것. 최근 이 식물의 효능이 소문나면서 구입 주문이 쇄도,그는 뜻하지 않은 돈까지 벌고 있다. 지금까지 방향성 식물의 모종 2만본과 성숙품 1만본이 성황리에 팔려나갔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