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일 팔레스타인 보안군에 즉각적인 휴전 명령을 내렸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이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밤 문서로 된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목표물들에 대한 "완전하고도 즉각적인" 공격중지를 명령했다. 앞서 아라파트 수반은 이스라엘과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조치든 할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스라엘 내각은 아라파트 수반에게 24시간안에 폭력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길 원한다는 것을 입증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가자지구 AFP=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