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현지시간) 텔아비브의 해변가 한 나이트클럽밖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최소한 15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이스라엘 군라디오가 경찰을 인용, 보도했다. 사망자 가운데 한사람인 폭탄테러범은 이날 인기있는 나이트클럽인 돌피나리움에 들어가기위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던 젊은이들 사이에 끼어들어 폭탄을 터뜨렸다. 병원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상자중 6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직후 현장에는 구급차 15대이상이 파견됐으며 경찰은 현장을 차단, 또 다른폭발물이 있는지 여부를 수색하고 있다. (텔아비브 AFP=연합뉴스) yy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