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평균주가가 1만4천엔선이 붕괴되며 작년 3월 초 이후 최저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20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백17.94엔(1.5%) 내린 1만3천9백14.43엔에 마감됐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1만4천엔 아래로 떨어진 것은 21개월 만에 처음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전날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결정으로 나스닥지수가 급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