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은 2일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를 대통령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공화당은 전당대회 3일째인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대의원 점호에서 전체 대의원 2천66명의 절반이 넘는 1천44명이 부시 주지사를 지지,그를 대통령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또 딕 체니 전 국방장관을 부통령후보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