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브리지뉴스] 영국의 소비자신뢰도가 경제전망에 대한 불안으로 7월에 하락했다고 시장조사회사인 Gfk가 최신조사결과를 밝혔다.

경제전망과 소비지출계획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응답을 바탕으로 이 조사기관이 산정하는 소비자신뢰도지수는 6월의 제로에서 7월에는 마이너스3으로 하락했다.

응답자의 48%가 영국의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지난 1년 동안에 나빠졌다는 견해를 피력했고 다만 18%만이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12개월 동안의 경제상황을 전망하면서 39%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고 19%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