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는 올해 국제 유가 전망을 종전보다 배럴당 1.5 달러 높은 25.5 달러(서부텍사스중질유.WTI 기준)로 상향조정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최근 내놓은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석유수 출국기구(OPEC)의 고유가 정책 등을 고려해 올해 평균 유가전망을 종전 24달러에서 25.5달러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21.5 달러와 20.5 달러이던 2001년과 2002년의 유가전망도 모두 23달러로 상 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