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재료 액정제조장치업체인 닛세이산업은 2001년3월 결산때 모회사인 히타치제작소에 "히타치"브랜드 사용료로 1억엔상당을 지불하기로 12일 결정했다.

계열사의 모회사 브랜드사용료의 규모가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히타치그룹은 4월부터 약6백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히타치라는 이름이나 로고마크사용에 따른 요금을 받기로 했었다.

닛세이의 내년3월기 경상이익은 전자재료나 액정제조장치사업의 호조로 전기에 비해 5% 늘어난 81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올 3월기의 경우 경상이익은 77억엔으로 2%가 늘어났지만 엔고영향으로 매출은 오히려 2%가 줄어들었다.

닛세이측은 브랜드사용료지불이라는 비용부담요인의 발생으로 실적증가에 다소 차질을 빚게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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