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모리 요시로 총리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아오키 총리임시대리(관방장관)는 빠르면 4일중에 내각총사퇴 결단을 내릴 예정이다.

자민당은 3일밤 고위 간부회의를 열고 모리 요시로 간사장(62)을 후임총리로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사장에는 노나카 히로무 간사장대리가 승진할 예정이다.

연립여당은 현재의 각료를 원칙적으로 새내각에서도 재임시킨다는 방침이다.

여당측은 이번주중에 내각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