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해 4.4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분기 기준으로 7년만의 최고치
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8일 이 기간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연 5%로 1992년 같은 기간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분석가들은 당초 4.3% 정도를 예상했었다.

4.4분기 노동생산성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전체 노동생산성 증가율도
2.9%로 1992년의 4.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998년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8%였다.

< 김용준 기자 dialec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