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은 24일 워싱턴에서 차관급 회담을 열고 일본의 대미 철강수출과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무역협상에 관해 협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통산성 소식통을 인용, 양국이 WTO 차기 무역협상의 방식과 범위
등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일본산 철강 수입의 추가 감소를 바라고 있는 미국이 지난달
쌍무협상을 일본측에 제의한데 따른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