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항공기들이 2일 이라크 남부지역을 두차례 공습, 주요 석유시설
의 통신소와 가옥 두채가 파괴되고 2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정부가
발표했다.

이날 공습은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관영 INA통신은 폭격으로 석유관리소가 파괴됐다면서 이번 공격은 이라크의
유일한 소득원인 석유판매를 마비시키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