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EC 이토추상사 등 대기업들과 종합상사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하향조정 됐다.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9일 미쓰비시 미쓰이
이토추 마루베니 닛쇼이와이 등 일본 5개 종합상사의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S&P는 이에 앞서 8일 NEC 일본항공 마쓰시타전기 등 9개 기업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S&P는 미쓰비시는 A+에서 A-로 낮췄으며 이토추 마리베니등도 한단계씩
떨어트렸다.

S&P는 "이들 회사는 차입자본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재정위기 등에 대처할
능력이 제한돼 있다"며 "부채구조가 개선되지 않으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항공의 장기채 등급은 "BB"에서 정크본드 수준인 "BB"로 내렸다.

한편 피치IBCA는 도쿄미쓰비시은행 아사히은행 등 일본 10개은행의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내렸다.

이에따라 도쿄미쓰비시의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스미토모트러스트는
A-에서 BBB+로 떨어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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