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자민당과 자유당은 19일 소비세인하등 8개 정책분야에 원칙적
으로 합의하고 빠르면 12월중 연립정부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날 오부치 게이조 총리겸 자민당총재는 오자와 이치로 자유당수와 회담을
갖고 안보 소비세 직접세 국회의원 정수삭감 교육 행정개혁 사회보장 등
8개 분야에서 의견일치를 보았다.

그동안 자유당이 연정참여의 명분으로 주장해온 소비세인하 등에 합의
함으로써 자민당과 자유당의 이른바 "자.자연정"이 가시화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