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민당은 2일 요하네스 라우 전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총리(67)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사민당은 현재 연방 대통령 선거인단에서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라우 전 주총리는 내년 5월23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로만
헤어초크 현 대통령(기민당)의 후임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분석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