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선거] 정권교체 '확실'
있다.
3개 야당의 연합후보로 나선 조지프 에스트라다 부통령은 11일 투표가
끝난 뒤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36%의 득표율을 보였다.
반면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지명한 집권 라카스 기독교민주국민동맹의
호세 데 베네시아 (61)후보는 18%에 그쳤다.
이번 선거에서는 임기 6년의 대통령(단임)과 부통령(중임가능), 상원
24명중 12명, 하원 2백50명 전원, 78개주 지사와 1천6백명의 시장,
시의회의원 등 총 1만7천5백10명의 공직자를 선출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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