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독립선언땐 무력사용 불사 .. 중국
선언한다면 대만을 탈환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준비도 돼있다고 경고했다.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창설 70주년 기념식 연설을 통해 중국은 국가안보와 세계평화 및
안정을 위해 보다 강한 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오티엔(직호전) 국방부장은 장쩌민주석의 발언보다 한발 더
나아가 대만이 독립을 선언한다면 중국은 대만 탈환을 위해 군사력 사용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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